따뜻한봄's Journal, 14 October 2018

어제 새벽 짝이 식단 변경 후 처음 식욕이 생겨 족발을 시켰는데, 영 못 먹고 있었다. 응원 겸 식욕 좀 생기라고 같이 먹어줬는데, 그 후 한 숨도 못잤다.(하필 족발이 맛도 없어!) 나는 돼지스키라 정확히 밥 때에 허기가 지는데, 야식을 마이 묵은 부작용인가보다. 죙일 굶다 저녁에 생고구마에 버터보짱을 먹었더니 속이 느무 달다. 속 안 좋아 두 시간 밖에 못잤더니 눈이 이글 아이. 겁나게 따겁다. 짝이 오늘 가라아게동 해달라는데, 왜 하필 둘째 주 일요일이냐. 낼도 새벽 부터 지방가야 해서 일도 많은데, 백화점 까지 가야해서 새벽 부터 울컥. 아줌니 오늘 상태 안 좋음.
102.7 lb Lost so far: 20.7 lb.    Still to go: 3.5 lb.    Diet followed reasonably well.

Diet Calendar Entry for 14 October 2018:
1479 kcal Fat: 53.51g | Prot: 61.60g | Carb: 189.58g.   Breakfast: 포도 (적색 또는 녹색, 톰슨산처럼 씨가없는 유럽산), mikawaya 마이모찌아이스크림, 고추멸치볶음, 크라운 참크래커, 필라델피아 크림치즈 (20g), 공기밥, 풀무원 Soga 찌개두부, 풀무원 국산콩 두부, 청국장찌개. Lunch: 단무지, 불고기피자, 뻥튀기, 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포션, 크라운 참크래커, 오뚜기 진라면 컵. more...
losing 0.8 lb a wee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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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s 
ㅠㅜㅠ 기껏 먹은 음식이 맛까지 없으면 기분이 안젛죠,,, 잠까지 못 주무셨다니...! 
13 Oct 18 by member: 용식찌
@용식찌: 감사합니다. ^^ 참크래커에 크림치즈 듬뿍 발라 먹고, 청국장이랑 두부 한 모 넣은 된장찌개 끓여서 밥 비벼서 다 먹었더니 속이 가라 앉네요. ㅎㅎ 이럴 때는 일도 못하고, 감량도 안돼서 무조건 땡기는 걸로 먹거든유.ㅎㅎ 오늘도 홧팅하려구요~^^ 용식찌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!^^ 
13 Oct 18 by member: 따뜻한봄
아고 봄님ㅠㅠ 꼭 힘든일이 계속 겹치는 날이 있죠ㅠㅠ 말씀하신대로 오늘은 하고싶으신거 하고 드시고싶으신거 다 드시기~!!😘 
13 Oct 18 by member: cathytak
크 맛없는 음식으로 배부를때가 최고 싫은상황인디,,!! 얼릉 상쾌한 기분으로 돌아오시길,,힘내셔요8ㅅ8 
13 Oct 18 by member: 삼십구향해
@cathytak, 삼십구향해: 아, 느무느무 감사합니다. ㅜ ㅡ 감격... 새벽 1시에 속이 안 좋아 일어났더니 피곤해서 열 뻗혀있던 상태라...ㅎㅎ 지금은 배 터지게 밥 묵고, 후식이랑 커피 까지 묵었어요. 다림질 후딱 끝내고, 김치 담구려 으쌰으쌰하고 있습니다. 정말 감사해요.^^ 두 분 위로와 응원 덕분에 힘이 펄펄 납니다.^^ cathytak님과 삼십구향해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!^^ 
13 Oct 18 by member: 따뜻한봄
전 수면 부족하면 하루 종일 멘붕 상태라 ㅠㅠ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꼭 숙면하시길 바래요 
13 Oct 18 by member: kizuato
@kizuato: 아, 따뜻한 배려 정말 감사합니다.^^ 한 번 수면주기를 놓치면, 1~2주 간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 자는 편이라...^^; 지금은 fat secret 유저님들의 자상함에 화이팅하면서,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. 물론 체중조절은 또 파업입니다.ㅋ  
13 Oct 18 by member: 따뜻한봄
으 먹기싫은거 억지로 먹고 힘든거 더 싫어요 ㅠㅜㅠ 저도 요즘 잠자는 시간이 계속 늦어져서 평일에 한두시간 자고 출근하니 넘 힘드네요 얼른고쳐야 할텐뎅 ㅠ 기운내세요!!!! 
13 Oct 18 by member: dang222
@dang222: ㅜㅡ 감사합니다!!! 만성 수면부족은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, 신체 시스템이 엉망이 돼서 기분도 디러버지죠. 전 이주 연속 그랬을 때 야근하면서 ppt 만들 다 토할 뻔... ㅜ ㅡ dang222님도 얼른 나으길 바랍니다요!!! 우리 활기차고 유쾌하걱 살어유! 홧팅! ^^ 
13 Oct 18 by member: 따뜻한봄
잠을 잘 자야 기분도 좋고 몸도 건강한데.. 오늘은 일찍 잘 준비하시고 푹 주무세요~ ^^* 
14 Oct 18 by member: narimare56
@narimare56: 헤헤...^^ 감사해유. 잠이 안 와서 책 보다, 청소 한 번 더 하고 손빨래 좀 하려구요. 그래도 안 오면 김밥이나 싸서 어제 담근 김치 싸갖구 새벽에 출발해야쥬. 환장하겠어유... ㅎㅎ 
14 Oct 18 by member: 따뜻한봄

    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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